세시소프트가 일본 퀄리아츠의 VR 대응 모바일 미소녀 RPG '얼터너티브 걸즈'의 국내 서비스를 확정했다.

'얼터너티브 걸즈'는 함께 명랑하게 성장해 가는 소녀들과의 교감을 VR(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로, 마치 소녀들의 선생이 된 것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고 지속적인 인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17년 상반기 중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야수와 싸워야 하는 숙명을 가진 12명의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캡틴으로 임명된 주인공은, '얼터너'로 불리는 이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며 악의 세력과 맞서야 한다. 이와 함께 좌충우돌하는 소녀들의 성장기와 서로 간의 우정과 캡틴인 자신의 추억으로 그려진 스토리 전개가 한 편의 명랑 청춘물로 밝고 코믹하게 그려진다.

더불어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박력 넘치는 커맨드 배틀은 귀여운 소녀 캐릭터와 사뭇 상반된 강렬한 전투 장면을 연출한다. 6종류의 무기와 각 소녀의 화려한 필살기가 결합한 전투는 기존의 액션 RPG를 넘어서는 뛰어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수준 높은 소녀들의 3D 그래픽은 '손을 뻗으면 네가 있다'는 컨셉의 VR 대응으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간단한 VR 기기만으로도 소녀들의 장난과 애교 만점의 모습을 마치 실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국에 서비스되는 '얼터너티브 걸즈'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뿐만 아니라 향후 특화 컨텐츠를 추가시켜 한국 게이머에 입맛에 맞는 게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1월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