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 제작 비하인드 전격 공개

등록일 2017년04월28일 10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와 더욱 스펙터클한 모험으로 돌아온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감독: 캘리 애스버리 출연: 맨디 파틴킨, 데미 로바토, 레인 윌슨, 조 맨가니엘로, 잭 맥브레이어 등]'이 100% 풀 애니메이션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머프: 비밀의 숲'은 꾸러기 스머프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가 우연히 비밀의 숲을 발견하고 정체 모를 파란 녀석(?)들을 만나면서 밝혀지는 비밀스러운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어드벤쳐. 지난 시리즈에서는 실사와 융합해 생동감 있는 매력을 뽐낸 '스머프' 시리즈가 이번엔 100% 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스머프: 비밀의 숲'의 연출을 맡은 캘리 애스버리 감독은 스머프의 고전적이고 신비로운 모습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원작자 '페요'의 원작과 작업 스타일을 꼼꼼하게 연구해야만 했지만 즐거웠던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 속 캐릭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전히 되살리는 일보다 신나는 일이 있을까”라며 원조 스머프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스머프 본래의 매력을 3D로 고스란히 옮겨오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 캘리 애스버리 감독은 캐릭터 디자이너 패트릭 메이트와 손잡았다.

그는 “스머프는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가족적이고 친숙한 캐릭터다. 그게 바로 스머프만의 특별한 세계관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걸 바꾸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작업 소회를 전했다. 패트릭 메이트의 손 끝에서 탄생한 스머프를 본 '페요'의 딸 베로니크 퀴이포드는 아버지의 작화와 너무나 비슷한 그림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

'페요'의 작화를 구현하는데 성공한 제작진은 그의 독특한 표현법에 집중해 캐릭터를 재창조하기 시작했다. 모여있는 눈, 얼굴에서 따로 움직이는 입모양, 모자 위로 튀어나오는 눈썹 등 스머프들 고유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각각의 개성 넘치는 스머프들을 만들어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수 없이 많은 시도를 거쳐 다양한 포즈와 태도, 소품을 장착한 다양한 스머프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캘리 애스버리 감독은 “페요의 방식에서 착안해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했는데, 아주 미묘한 차이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마술 모자를 쓴 마법사 스머프, 망원경을 들고 늘 주위를 염탐하는 오지라퍼 스머프, 모자에 꽃을 단 채 거울만 보고 있는 허영이 스머프까지 매력만점 캐릭터들은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보는 이들이 스머프보다 크다고 느낄 수 있도록 스머프 마을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구도의 화면 구성을 시도했다. 여기에 3D 애니메이션 특유의 입체감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스머프들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지만 감독 캘리 애스버리가 꿈 꾼 고전적인 매력과 새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스머프: 비밀의 숲'은 결국 관객들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제작진의 노력으로 2017년 스크린에 돌아온 스머프들의 모습은 2030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2030 관객들은 “엄마 아빠는 옛 기억을 회상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chlt****),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봤습니다!”(artg****), “어릴 적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스머프”(just****), “페요의 만화와 TV시리즈를 아우르는 느낌을 거의 그대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leon****) 등의 호평을 전하고 있다. 친숙한 매력은 그대로, 통통 튀는 매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스머프: 비밀의 숲'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00% 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스머프: 비밀의 숲'은 3D는 물론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4D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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