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4강 돌입

등록일 2017년06월30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CJ E&M게임 채널 OGN을 통해 생중계되는 오버워치(Overwatch)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의 4강전이 금일(30일)과 내달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6월 23일(금) 8강 A조 최종전에서는 8강 첫 경기를 장식했던 엔비어스와 X6-게이밍 두 팀이 다시 한 번 맞붙었다. X6-게이밍과의 지난 대결에서 깜짝 '공격 정크랫' 전략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엔비어스는 단단해진 돌진 조합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경기의 기세를 잡았다. 특히 '타이무'는 솜브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장 전후방을 뒤흔들었다. 결국 엔비어스가 3대0의 세트 스코어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경기의 복수에 성공, 4강에 진출했다.
 
LW블루와 루나틱 하이가 만났던 6월 27일(화) 8강 B조 최종전은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5명의 선수들의 플레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였다.

4강 마지막 진출팀을 결정한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에스카'의 솜브라였다. 해킹 스킬을 센스있게 사용함으로써 LW 블루 '메코'의 디바를 무력화시켰고,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루나틱 하이의 메인 탱커 '준바' 또한 주력 영웅이었던 자리야를 능가하는 디바 숙련도를 보여 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오늘 6월 30일(금) 치러지는 4강 1경기에서는 무실 세트 연승을 기록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전 시즌 우승팀 루나틱 하이가 일전을 벌인다.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탱커로 선정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마노'와 루나틱 하이 '준바'의 탱커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 4일(화) 진행되는 4강 2경기에서는 탄탄한 딜러진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콩두 판테라와 시즌1의 우승팀이자 매 회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 엔비어스가 만난다.

뛰어난 트레이서 플레이로 유명한 콩두 판테라의 '버드링'과 엔비어스의 '이펙트'가 '세최트'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4강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강팀들이 맞붙는 만큼, 대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는 OGN의 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티빙 (TVING),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그리규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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