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3천만 코미카 대표 웹툰 '분홍분홍해' 시즌2 연재 시작

등록일 2017년06월30일 14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 이하 코미카)의 최고 인기 웹툰 '분홍분홍해'가 29일부터 시즌2 연재를 시작했다.
 
'분홍분홍해'는 지난 해 5월 코미카 론칭과 함께 연재를 시작한 후 코미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으로, 지난 2월 50화를 마지막으로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시즌2를 기다려온 웹툰 팬들을 대변하듯 '분홍분홍해'는 연재 하루 만에 코미카 인기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작품은 20대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릴 적 외모로 차별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사랑에 소극적인 '은유'는 다정다감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다민'을 짝사랑하게 된다. 이렇다 할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다민을 바라보기만 하던 은유는 다민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면서 후회만 남긴 이별을 하게 된다.
 
끝인 줄 만 알았던 인연은 은유가 취업을 하게 되면서 이어진다. 은유가 들어간 회사에 다민 역시 다니고 있었던 것. 다민은 은유를 알아보았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점차 알아가는 내용으로 시즌1이 마무리됐다. 시즌2에서는 둘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짐과 동시에 둘에게 위기를 가져다 줄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보다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홍분홍해'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화사하고 산뜻한 분홍색을 사용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인물을 묘사하는 등 개성있는 작화를 통해 풋풋한 20대의 사랑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매력으로 시즌1 연재 시작과 함께 독자들의 영상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이에 응답하듯 연재 시작 1개월 만에 SBS플러스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분홍분홍해를 담당하고 있는 코미카 이규홍PD는 "화려하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 복잡한 인물 설정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분홍분홍해'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시즌1 종료 후 많은 시간을 기다려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가님과 함께 시즌2 연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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