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모티: 더 무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덩케르크 제쳤다

등록일 2017년08월01일 1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스마트폰 속 이모티들의 모험을 그린 '이모티: 더 무비[감독: 토니 레온디스 주연: T.J. 밀러, 제임스 코든, 안나 페리스, 패트릭 스튜어트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모티: 더 무비'는 스마트폰 속 이모티들이 살고 있는 또 다른 세상 '텍스토폴리스'에 찾아온 거대한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이모티 절친 3총사인 '진', '하이파이브', '핵키 브레이크'가 펼치는 스마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이모티: 더 무비'가 지난 28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3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모티: 더 무비'는 2,56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28일 함께 개봉한 '아토믹 블론드' '디트로이트' 등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흥행 수익으로 1위에 올랐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모티: 더 무비'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6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사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 언론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1인 1표정을 원칙으로 살아가는 귀여운 이모티 캐릭터들과 다양한 표정이 가능한 이모티 '진'이 선보이는 스마트한 모험은 시사 전부터 기대감을 더해왔다. 시사와 함께 드러난 이모티의 다채로운 매력과 화려한 영상미는 '스머프' '몬스터호텔' 시리즈를 탄생시킨 소니픽쳐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국내 언론과 평단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 마음까지 사로잡는 매력덩어리 애니메이션”(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다양한 표정을 가진 '진'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감정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토이스토리'의 스마트폰 버전! 친숙한 앱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났다”(영화평론가 이학후) 등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모티콘'이 사실 스마트폰 안의 비밀 세계인 '텍스토폴리스'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모티: 더 무비'의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신선한 세계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북미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모티: 더 무비'는 올 여름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며 국내 언론은 물론 관객들의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모티: 더 무비'는 오는 8월 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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