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후원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 엔딩곡 '세상을 위한 기도'도 화제

등록일 2017년11월09일 1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16일(목) 개봉 예정인 영화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수입/제공: NXC, 후원: 넥슨문화다양성펀드, 배급: 찬란, 공동배급: NXC, SIDEMIRROR)의 엔딩곡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명곡의 주인공 다이앤 워렌과 셰어가 함께 완성한 노래 '세상을 위한 기도'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는 40년 간 독재에 저항하면서 시작된 시리아 전쟁, 그 6년 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시리아의 인권 운동가와 언론, 시민들로부터 전달받은 수백 시간의 전쟁 영상과 평범한 시민, 아동 시위대, 혁명 지도자, 고위 군 관계자들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는 제 33회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프리미어 부문 공식 초청으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엔딩곡 '세상을 위한 기도(Prayers for this world)'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이번 엔딩곡 '세상을 위한 기도(Prayers for this world)'는 앤 워렌(Diane Warren)이 작곡하고, 셰어(Cher)와 웨스트 로스앤젤리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녹음했다. 그래미 상과 애미 상을 수상한 다이앤 워렌은 영화 '업클로스 앤 퍼스널'에 삽입된 셀린 디온의 'Because of You Loved Me',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제가로 유명한 리앤 라임스의 'Can't Fight the MoonLight' 등 세월과 세대를 뛰어넘어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명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이다.

1999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일렉트로니카 댄스곡 'Believe'로 유명한 셰어는 영화 '실크우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문스트럭'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음악과 영화를 넘나드는 활동을 펼치는 대가다.

'세상을 위한 기도(Prayers for this world)'는 극적이면서도 유연한 코드 진행으로, 감정의 상승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다이앤 워렌의 멜로디와 중저음의 매력적인 셰어의 목소리, 그리고 아이들의 맑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엔딩곡은 영화의 감동에 더해 큰 울림을 안겨준다. 또한 "지금 이 순간 너무나 힘들어요. 이 세상이 뒤집힐 것만 같아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아요. 이 노래가 들리나요? 우릴 도와주세요"로 시작하는 노래가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시리아의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보내는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어 쉽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한다.

한편,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는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과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16일(목)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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