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17]러너웨이 레드와 GC 부산 레드, '오버워치 WEGL 2017 인비테이셔널' 3:3 섬멸전 결승 진출

등록일 2017년11월16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아이덴티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WEGL 2017 인비테이셔널'을 지스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버워치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시즌 'APEX' 결승에서 맞붙은 러너웨이와 GC부산이 출전해 3:3 섬멸전, 팀 데스매치 등 기존 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경기를 선보였다.

맨 처음 진행된 3:3 섬멸전 4강전은 팀 러너웨이와 GC부산이 각각 3명씩 팀을 나누어 상대 팀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러너웨이 블루와 러너웨이 레드의 경기로 시작된 3:3 섬멸전 결과 공격수의 매서운 공격을 앞세운 러너웨이 레드가 승리 결승에 직행했다.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 준 양팀이었지만 마지막 세트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라는 극 공격 조합을 꺼내든 러너웨이 레드의 전략에 러너웨이 블루가 무너지며 총 세트 스코어 2:0으로 러너웨이 레드가 승리했다.


한편 GC부산 블루와 GC 부산 블루가 맞붙은 경기에서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는 GC 부산 블루가 3:2로 가져갔으나 2세트에서는 GC 부산 레드의 매서운 공격에 허점을 찔린 것.

승부의 쐐기를 박은 3세트의 시작은 GC 부산 레드가 1승을 챙기며 여유롭게 가져갔다. 오리사와 토르비욘이라는 방어적인 GC 부산 블루를 상대로 파라, 메르시라는 공격적인 조합을 꺼내 완벽하게 전략을 파훼한 것이다. 이후에도 GC 부산 레드는 공격적인 조합을 잘 활용해 GC 부산 블루를 압박하는데 성공, 3:1로 2세트 승리까지 챙기는데 성공한다.

이로 인해 3:3 섬멸전에서는 먼저 결승에 오른 러너웨이 레드와 GC 부산 레드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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