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17]'WEGL 2017 파이널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고등학생 김베포(김현의) 우승

등록일 2017년11월19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개최한 'WEGL 2017 파이널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에서 고등학생인 김베포(김현의)가 우승했다.

이번 WEGL 2017 파이널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는 인기 크리에이터 악어(진동민)가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모드로 진행했다.

특히 모드의 제작자인 악어를 비롯해 봄수, 콩콩, 가그, 꼬예유 등 인기 스트리머가 참여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이번 대회는 신예지 아나운서와 악어의 능숙한 진행 하에 4명의 스트리머와 일반인 참가자 4인이 경기를 진행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WEGL 2017 파이널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는 1부와 2부가 다른 모드로 진행됐다. 1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모은 빵을 빵집에 넣은 '빵을 가지고 튀어라' 모드로 진행, 스트리머 꼬예유가 노련한 플레이로 우승했다.

2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1:1 토너먼트 PVP인 '마법 능력자 대전'이 진행된 가운데 김베포가 뛰어난 컨트롤 실력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1부에서는 꼬예유가 2부에서는 김베포가 승리해 각각 승점 4점을 챙긴 가운데 둘 중 최종 승자를 가리기 진행된 최종 승자 결정전(마법 능력자 대전)에서 김베포가 꼬예유를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하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얻게 됐다.

한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최초로 e스포츠를 진행한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WEGL을 통해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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