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결선 현장에서 보려는 관중들, MS 씨어터로 집결

등록일 2017년11월26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가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월드 파이널이 25일(북미 현지시간) 오후 개막했다.

이번 SWC 월드 파이널에서는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전세계 주요 도시 본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표 16인의 토너먼트를 통해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며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선수들이 초기에 전원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인 MS 씨어터에는 오전부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수천명의 관객들이 모였다.


입장 시간인 오전 9시 훨씬 전부터 긴 관람 대기열이 경기장 주변을 에워쌌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SWC 결선은 추수감사절 기간에 열려 흥행에 대한 예측이 힘들었지만,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수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아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등 그룹 단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서머너즈 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페스티벌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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