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핏파이어', '오버워치 리그' 첫 스테이지 우승 차지

등록일 2018년02월11일 1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 우승은 런던 스핏파이어가 차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펼쳐지는 오버워치 리그의 개막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매치는 2월 11일 일요일(한국 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팬들의 열띤 응원 열기 속에 치러졌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이 날 타이틀 매치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뉴욕 엑셀시어를 3:2로 꺾은 런던 스핏파이어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역사적인 첫 번째 타이틀 매치의 우승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뉴욕 엑셀시어는 2등 자격으로 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날 객석을 꽉 채운 팬들은 스테이지1 타이틀 매치의 준결승과 결승, 그리고 이에 앞서 치뤄진 정규 시즌 3 경기 등 총 다섯 경기를 관람했다. 타이틀 매치 준결승에서는 3위 런던 스핏파이어와 2위 휴스턴 아웃로즈가 맞붙었고 여기에서 3:1로 승리한 런던 스핏파이어가 1위 뉴욕 엑셀시어와 결승에서 격돌했다.

스테이지1을 마무리한 각 팀들은 이제 2월 22일 목요일(한국 시간 기준)에 시작하는 스테이지2까지 잠시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테이지2가 시작되면 각 팀들은 처음부터 스테이지 마지막까지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스테이지2 타이틀 매치를 도모할 기회를 노리게 된다. 시즌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위한 순위는 시즌 내내 누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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