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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개발 공식 확인, 풀HD 그래픽 및 UI 커스텀 지원 예고

2018년05월15일 17시2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엔씨소프트가 금일(15일) '리니지M'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미디어 간담회 'YEAR ONE'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최근 보도된 '리니지 리마스터'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달 21일, 엔씨소프트가 PC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니지'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게임이다. 오래 전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의 개선 작업을 거쳤을 뿐, 낮은 해상도 및 그래픽과 화면 비율은 그대로 유지해왔다.

 

이는 '리니지'를 즐기는 유저들이 최신 그래픽 보다 과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을 오히려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M'을 출시하면서 PC '리니지' 그대로의 모습을 모바일로 옮겼다고 마케팅을 펼치면서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근 PC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성구 상무는 “실제로 내부에 개발팀이 존재하며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PC '리니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무는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향후 30년, 40년이 지났을 때 게임을 계속 서비스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겠냐는 결론을 내렸다”고 리마스터 버전 개발의 이유를 전했다.

 


 

기존 '리니지'는 4:3의 화면비율과 도트 그래픽, 그리고 낮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마스터 작업을 거쳐 16:9 화면 비율의 풀HD 그래픽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며, 눈에 띄게 달라진 그래픽과 함께 UI도 유저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상무는 “리마스터를 통한 그래픽적인 변화 외에도, PC '리니지'의 깜짝 놀랄 만한 변화가 준비되어 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도 추후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충실한 업데이트와 함께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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