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 Arts Inc.(이하EA)와 FIF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이하 FIFA)가 'FIFA eWorld Cup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8월 런던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출전 자격이 주어진 128명의 선수들이 결승 무대를 목표로 5월 28일부터 30일, 그리고 6월 1일부터 3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경쟁을 벌인다.

EA SPORTS FIFA 18 글로벌 시리즈는 EA와 FIFA가 공동 합작하여 생성한 통합 경쟁 시스템이다. 이 경쟁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는 2천만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FIFA를 플레이하며 월드 게임의 세계 챔피언이 되는 꿈을 좇는 경쟁을 펼치게 된다.

EA와 FIFA가 공동 합작한 포맷은 전 세계 플레이어와 관중들이 경쟁에 참여하고 관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고의 축구 리그, 축구 클럽, 축구 브랜드 및 e스포츠 기관과 협력하여 그들이 경쟁에 참여하거나 관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최되는 EA SPORTS FIFA 18 토너먼트와 경쟁에 포함된 리그는 현대 A-리그, 에레디비시, MLS, J-리그, 라 리가, e리그 1,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및 분데스리가 등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개최되고 FIFA Online 3로 플레이된 EA Champions Cup은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 플레이어들과 함께 글로벌 시리즈의 일부가 되었다.

EA Competitive Gaming의 책임자이자 감독인 토드 시트린(Todd Sitrin)은 "이번 시즌의 긴 여정이 막을 내리면 2018년 FIFA eWorld Cup 그랜드 파이널은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과 관중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FIFA의 협력으로 EA SPORTS FIFA 18 글로벌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경쟁 시스템 방식의 게임 산업을 더욱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었고, 생태계 내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A SPORTS FIFA 18 글로벌 시리즈 128명의 경쟁자들은 5월 28일~30일과 6월 1일~3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에서 64대의 Xbox One과 PlayStation 4로 경쟁을 벌인다. 오직 32명만이 플레이오프에서 진출할 수 있으며,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8년 FIFA eWorld Cup 그랜드 파이널에서 16대의 콘솔로 다시 경쟁을 치러 마침내 한 명의 플레이어만이 생존하여 EA SPORT FIFA 18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FIFA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필립 리 플록(Philippe Le Floc'h)은 "EA와의 협업으로 축구와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결합시킨 결과, 경쟁 시스템의 FIFA 수준을 한 층 높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세계 축구인들과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획기적인 해이자 행사인 2018년 FIFA eWorld Cup은 세계에서 가장 긴 축구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중 하나인 런던에서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FIFA Competitive Gaming의 위원인 브랜트 코닝(Brent Konning)은 "우리는 경쟁적인 게이밍의 우선순위를 모든 플레이어가 모든 단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두었으며, 또한 최고의 플레이어를 진정한 글로벌 슈퍼스타로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라며 "우리는 이것들을 2천만 명 이상이 참가한 이 방대하고 흥분되는 FIFA의 생태계에서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치열한 FIFA의 경쟁 속에서 스타가 탄생하고 마침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것을 지켜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