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아소비모, 가상화폐 '아소비코인' 통해 가상화폐 시장 진출

등록일 2018년06월12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 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가 아소비코인(ASOBI COIN)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는 아바벨온라인, 토람온라인, 이루나전기 등 인기 MMORPG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아소비모는 약 1000억 원(100억 엔)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간 유니크 유저(일정 기간 내 게임에 접속한 실제 유저) 수 1,0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중견기업. 구글플레이 Top Developer 인증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대작 대상 수상 등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기업이다.
 
아소비모는 아소비코인 ICO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소비마켓 (ASOBI MARKET)'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보호 유통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소비마켓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거래소로, 아소비코인을 활용하여 게임아이템, 음원, 서적,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아소비마켓 내 게임아이템 거래소인 '스위텍스 재팬(SWITEX JAPAN)'은 아소비모에서 개발한 주요 게임들의 아이템을 아소비코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이다.
 
기존 게임아이템 매매는 돈세탁과 불법의 온상으로 문제시되고 있었으나, 스위텍스 재팬에서는 아이템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 시 발생하는 부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퍼블리셔에게도 수익이 환원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적인 게임아이템 2차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ICO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스 ICO (REVERSE ICO)의 형태로 단순히 코인의 매매차익을 통한 이익실현뿐 아니라, 아소비마켓을 통한 실질적인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소비코인 IC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NAGA社와 함께 진행 중이다. 아소비모는 2018년 3월 서울에 이어 7월4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TOKENSKY에서 대중에게 프리세일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후 방콕 및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소비모는 이번 아소비코인 ICO를 통해 총 3억개의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며 현재 Private Sale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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