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6일 발매 예정

등록일 2018년07월19일 1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가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layStation4 용 시네마틱 호러 어드벤처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했다. '클로즈드 나이트메어'의 Nintendo Switch 용은 일본 지역의 태풍으로 운송 절차가 지연되어 7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는 '신 하야리가미', '요마와리' 등의 호러 게임을 개발한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신작 호러 어드벤처이다. 특히 얼마 전 인트라게임즈의 주최로 실시된 비공개 미디어 시연회에서는 국내 게임 전문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주인공 '카미시로 마리아'는 폐쇄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의문의 전화를 받고 자신이 실험의 참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카미시로 마리아'가 되어 폐쇄 공간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실험 참가자들을 만나고, 방 안에 숨겨진 단서를 수집하면서 인물들 간의 숨겨진 스토리나 실험의 정체 등이 밝혀나가야 한다.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는 실사 영상과 게임의 융화라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실사 영상은 마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로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카미시로 마리아'의 시점에서 보는 광경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언제 무엇이 나타날지 모르는 긴장감과 불안함을 맛볼 수 있다.

 

실사 영상 파트는 중요한 스토리 전개 시에 등장하여 텍스트 파트, 퍼즐 파트, 트릭 파트와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 속에는 수상한 오컬트 의식의 잔재, 악질적인 장치들이 가득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주는 심리적 공포감을 통해 자극적인 고어물의 공포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던 색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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