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버디 VR',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韓 VR 애니메이션 최초

등록일 2018년07월26일 13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드로버(대표 박대훈)의 VR애니메이션 'BUDDY VR(이하 버디 VR)'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버디 VR'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Venice Virtual Reality 부문에서 공식 상영된다.

 

'버디 VR'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넛잡'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VR애니메이션으로 상호작용(interactive)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아시아 최초의 VR영화이다. 영화에서는 영화 캐릭터인 외톨이 쥐 버디와 친구과 되는 소통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버디VR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의 VR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화이트 래빗'의 채수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드로버 박대훈 대표는 "이번 버디VR의 베니스 영화제 초청은 한국의 VR 애니메이션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일 뿐만 아니라, 넛잡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한번 검증한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 앞으로 레드로버는 국산 IP를 활용한 다양한 뉴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버디 VR'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 영화제 VR Zone에서 공식 상영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