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던파걸 민서, 게임을 담은 이색 신곡 'ZERO' 화제

등록일 2018년07월27일 1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신곡에서도 민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홍보모델이자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9대 ‘던파걸’ 민서의 신곡 'ZERO'가 정식으로 공개했다.

 

ZERO는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 제로 상태인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악은 가수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등을 만든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한 작품.

 

ZERO는 넥슨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이다.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던전앤파이터의 다양한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샛별의 숨소리’, ‘반짝임의 향기’, ‘물소리의 기억’으로 하나가 되는 ‘오감의 황홀경’ 세트의 구성품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상징하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가사에 반영됐다.

 

뮤직비디오 장면 중에는 던전앤파이터의 대표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 ‘토그&에게느’ 캐릭터 인형이 등장한다. 특히 노래를 부르는 민서는 안톤레이드의 레이드를 상징하는 화산컨셉의 의상을 착용한 것이 특징.

 

그동안 국내에서 게임을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는 영상 그 자체가 게임의 화면으로 구성된적은 종종 있었지만 대중들을 겨냥해 1980년대 저패니메이션 아날로그 감성을 품은 신곡의 시도는 넥슨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협업 프로젝트가 유일하다.

 

지난 13일, 넥슨의 공식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최초로 ZERO를 공개한 민서는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던파 OST를 자주 부르긴 했으나 ‘던파와 관련된 신곡을 준비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소속사와 함께 진행했다”라며 “김이나 작사가님이 워낙 게임을 좋아해 좋은 가사를 써줬다. 신곡에 대한 많은 관심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넥슨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번 ZERO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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