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스틸 3종과 캐릭터 포스터 공개

등록일 2018년10월11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하는 다크 호스 코믹스 원작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2019년 론칭을 알리며 스틸 3종과 7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미국 5인조 락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의 리드 보컬 제라드 웨이가 스토리를 쓴 동명의 인기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원작 코믹스는 코믹스계의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는 아이스너 상(Eisner Award)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억만장자에게 입양된 7명의 초능력자들이 양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세계 멸망의 위협에 맞서게 되는 히어로물이다. '헬보이'로 유명한 다크 호스 코믹스의 대표작답게 죽은 자와 대화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현실이 되는 등 기이하고도 독특한 설정으로 전형적인 슈퍼히어로물을 비튼 색다른 작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억만장자인 양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두운 분위기 속 제목을 연상시키는 검은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스틸과 함께 슈퍼히어로 패밀리를 구성하는 7명의 각양각색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페이스 보이 '루터', 크라켄 '디에고', 루머 '에리슨', 세안스 '클라우스', 넘버 5, 호러 '벤', 화이트 바이올린 '반야' 등 눈에 띄는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들의 특징이 한눈에 들어오며 이들이 만들어갈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슈퍼히어로 패밀리가 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이 어떻게 어우러지며 팀워크를 보여줄지 활약이 기대된다. '파고', '얼터드 카본'의 스티브 블랙먼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영화 '인셉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엘렌 페이지가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막내 '반야'이자 스토리의 핵심이 될 '화이트 바이올린'으로 합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만난 다크 호스 코믹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2019년 2월 전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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