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봉 '펭귄 하이웨이', 국내 어린이 성우 기용한 현실감 넘치는 더빙 화제

등록일 2018년10월18일 16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18일 개봉한 '펭귄 하이웨이'가 국내 어린이 성우진을 대거 기용, 더빙판 역시 함께 개봉해 더욱 잊지 못할 모험 스토리를 선사한다.

 

'펭귄 하이웨이'는 어른이 되기까지 3888일 남은 11살 '아오야마'의 동네에 펭귄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평생 잊지 못할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일본 내 천재 작가로 불리는 모리미 도미히코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이에 힘입어 국내 더빙판이 동시 개봉을 확정해 더욱 가족 관객층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더빙판은 캐릭터와 동일한 나이대의 어린이 성우진들로 대거 구성해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친밀하고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어른이 되기까지 3888일 남은 11살 소년 '아오야마' 역에는 어린이 성우 김서영이 맡았다. 디즈니채널 '꿈을 크게 프린세스', 퓨처북 '도리를 찾아서' 플레이북 녹음 등 탄탄한 실력을 쌓아오고 있는 주목 받는 어린이 성우로, 평생 잊지 못할 모험을 겪게 되는 '아오야마'를 더욱 실감나게 연기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착하고 겁 많은 '아오야마'의 연구 단짝 '우치다'역에는 제14회 전국고교성우경연대회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성우로서 활약하기 시작한 박연수가 맡아 '우치다' 특유의 개성을 살린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똑똑하고 영리한데 예쁘기까지 한 '아오야마'의 친구 '하마모토'역에는 강민서가 맡았다. '꼴찌마녀 밀드레스' 시리즈에서 '에설'역을, '슈퍼프랜즈'에서 '수아'역을 맡아 실감나는 모험 연기를 한 바 있는 어린이 성우로 극 중 '아오야마'에게 숲 속 바다 연구를 제안하며 함께 모험을 펼치는 '하마모토'역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 밖에도 '스즈키'역의 김용현을 비롯 이서연, 이나경, 우연우, 김시우, 김민성 어린이 성우들이 극 중 '아오야마'의 같은 반 친구들로 활약해 더욱 실감나는 모험 스토리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더빙판에 참여한 주요배역 어린이 성우들은 국내 유일한 어린이 성우교육기관인 리틀보이스에서 약 3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으며, 조연 어린이 성우는 '방송스피치 성우교실'이라는 방과후 수업을 받는 등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성우진들로 구성해 신뢰를 더한다.

 

이에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은 "어린이들이 성우를 맡아서 캐릭터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캐릭터와 목소리가 굉장히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다. 어린이들의 연기력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워서 굉장히 좋은 캐스팅이었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영화의 현실감을 더욱 살려 어린이 관객은 물론 가족 관객까지 사로잡을 '펭귄 하이웨이' 더빙판은 메가박스 군자, 파주출판도시, 하남스타필드, 대구, 양산, 마산, 덕천, 사천 및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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