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가 일본 컴파일하트가 개발한 PlayStation4용 롤플레잉 게임 '용의 별 바르니르'의 신규 히로인과 배틀 시스템을 공개했다.

'용의 별 바르니르'는 마녀, 거대용, 다크 판타지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롤플레잉 게임으로서 츠나코, 마나미츠, 나나메다 케이, 히라노 카츠유키 등의 컴파일하트를 대표하는 주력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총출동해 미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보인다.

'용의 별 바르니르' 에 등장하는 마녀들은 '용을 먹는다'는 행위를 통해 그 힘을 빼앗을 수 있다. 평범한 적으로 등장하는 용은 물론, 보스 수준의 용에게도 힘을 빼앗아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캐릭터를 자유롭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히로인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파르'. 그녀는 마녀의 둥지에서 살고 있는 아직은 어린 동생 마녀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마나미츠에 의해 탄생한 이 캐릭터는 동생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파르(CV : 아카사키 치나미 / 일러스트 : 마나미츠)
마녀의 둥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생들 중에 가장 연장자인 소녀. 책임감이 강하여 도전정신이 왕성하고, 하루라도 빨리 듬직한 마녀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한번 기분이 다운되면 달래주는데 손이 많이 간다. 제피에게는 항상 퉁명스럽게 대하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모양이다.

바넬리아의 세력들

본 작에선 앞서 소개한 '마녀' 일족 이외에도 다른 여러 세력이 존재하며,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CFK는 마녀사냥이 주목적인 봉황청 직속 정예부대 '진홍기사단'과 용 사냥이 목적인 '에빌 레이븐'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루비아이(CV: 에구치 이쿠미 / 일러스트 : 나나메다 케이)
여자 도룡사이면서, 에빌 레이븐의 리더. 용의 마력을 이용해 만든 '마도기'를 사용한다. 강력한 화염이 주무기. 이름의 루비아이는 오른쪽 눈으로부터 온 것이며,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벨리아(CV: 사사모토 나츠에 / 일러스트 : 히라노 카츠유키)
순수한 무인으로, 봉황에 충성을 맹새한 진혼기사단의 여단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결단을 하달하는 이유로, 부하들에게 그녀는 공포의 대상이다. 마녀를 괴롭히는 것이 그녀에겐 최고의 쾌락이다.

전투 시스템

3개의 층을 자유롭게 이동하여 싸우자.

본 작의 전투는 '중층'을 시작으로 '상층'과 '하층'이 존재, 총 3개의 층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전투가 진행되며, 플레이어 캐릭터와 적의 턴이 숨가쁘게돌아간다. 화면 우측 상단에 각자의 '행동 순서'가 표시되고, 층마다 라인으로 분리되어 있어, 순서와 함께 피아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누가 행동 가능한지 생각하며 전투에 임해야 할 것이다.

'포식 스킬'로 용을 포식하여, 그 힘을 뺏자.

'포식 스킬'을 사용하여, 용을 포식하면, 그 용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인자핵'을 입수해 파워 업 할 수 있다. 포식 스킬에는 성공률이 존재하여, 적을 공격하면 쌓이는 '공포도'가 높아질 수록, 적을 포식하기 쉬워 진다. 공포도는 크리티컬이나 약점 공격으로 점점 높아지지만, 포식에 실패하면 공포도는 제로로 리셋된다.

한편, '용의 별 바르니르'는 현재 한글 로컬라이즈 중으로 게임에 관한 정보와 한국어 번역 상황은 계속해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