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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아프리카TV 먹방 BJ, '인생치킨'의 대표가 되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BJ범프리카'

등록일 2019년01월29일 0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는 BJ들이 높은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공중파 TV 등에까지 진출하면서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플루언서란 영향력 있는 개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1인 미디어 등을 통해 자체 소통 창구를 보유하고 있는 BJ,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등을 말한다.

 

이처럼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제는 기업의 신제품 홍보에 인플루언서들이 모델로 기용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 별도의 사업을 벌이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다.

 

아프리카TV에서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BJ '범프리카' 역시 인플루언서인 동시에 치킨 프랜차이즈 '인생치킨'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사업가. 특유의 입담과 다양한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인기에 걸맞게 '런닝맨' 등 공중파 예능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폭 넓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아프리카TV의 대표 BJ 중 하나다.

 

아프리카TV 먹방 BJ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게임포커스가 BJ '범프리카'로부터 인터넷 방송에 대한 그의 생각과 '인생치킨' CEO라는 그의 또 다른 인생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BJ범프리카입니다. 현재는 인생치킨이라는 프랜차이즈의 CEO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나

BJ를 시작하기 전에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20대 중반 청년이었습니다. 고향이 대구라서 퇴근 후 혼자 집에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아프리카TV에서 우연히 먹방이라는 콘텐츠를 보게 됐습니다. 혼자 밥 먹는 것에 싫증이 나기도 했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먹방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먹방으로 오랜 기간 방송을 했습니다. 먹방 외에도 유저와 다양한 소통을 하기 위해 게임 방송, 일상방송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방송도 하던데, 특별히 좋아하는 게임이 있나

최근에는 유행보다는 다소 늦었지만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에 입문하여 한참 빠져있습니다.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신만의 방송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

공감대 형성인 것 같습니다. 성격, 생김새, 버릇, 키, 몸무게 등 각자 다른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송을 보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나 대화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치킨'이라는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건가

BJ를 오래 해왔지만 어릴 적부터 장사를 하고 싶었고 항상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주변 지인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기회가 있어 시작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은 잘 되고 있나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8년 3월에 부산광역시 서면 번화가에 배달 매장으로 처음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 31개 매장을 오픈 했고 계약은 35호점까지 진행되었습니다.

 

BJ와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직을 병행 중인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가
저를 믿고 저희 프랜차이즈를 같이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저희 치킨 집이 생계입니다.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많이 움직이고 많은 홍보를 해야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명의로 처음 하는 사업이라 많은 분들을 만나 조언도 구하고 행동으로 옮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방송시간이 예전보다는 줄게 되었습니다.

 

BJ와 프랜차이즈 대표 중 더 애착이 가는 직업은 무엇인가

저의 주업은 BJ 입니다. 아직 못다한 콘텐츠도 많고 하고 싶은 콘텐츠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사업적으로 급한 일부터 처리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방송이야기를 해보자. 지금까지 방송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또 특별히 애착이 가는 콘텐츠가 있나

가장 애착이 가는 콘텐츠는 당연히 먹방입니다. 범위를 조금 더 크게 보면 아프리카TV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 주고 '나'라는 사람을 있게 해준 시청자와 플랫폼에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만약 방송을 하지 않았더라면 2019년에 저도 없을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는 꿈도 못 꾸고 살고 있을 것 같아요...

 

BJ 하기를 잘했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 BJ로서 방송을 하다보면 고충도 많았을 것 같은데...
아프리카TV BJ라는 직업이 연예인도 아닌데 길거리나 밖에서 저를 알아봐 줄 때 가장 기분이 새롭고 BJ를 하기 잘했다고 느낍니다.

 

BJ로서의 고충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BJ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A인데 다른분들은 B로 받아들여 오해도 생기고 쓴소리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데이트 폭행사건에 제가 얽혀있다는 루머로 인해 많이 힘들었습니다.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쉬운 인터넷에서의 루머는 저희 가족, 주변 지인, 인생치킨 가맹 점주 분들에게까지 가슴 아픈 상처를 주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제가 잘 알려졌고 그 덕에 사업도 시작하는 등 좋은 점도 있지만 반면에 여러가지 안 좋은 얘기에 오르내리며 오해를 받기 쉽다는 것이 억울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BJ라는 직업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이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

사회에서 보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BJ라는 직업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습니다. 열심히 좋은 콘텐츠를 잘 준비한다면 언젠간 시청자 분들께서 알아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그만큼 나 자신을 갈고 닦다 보면 좋은 기회가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당신처럼 사업을 꿈꾸고 있는 BJ들에게도 조언을 한다면...

저도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조언을 해줄 만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잘하는 걸 찾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BJ로서 또는 사업가로서 '범프리카'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지금은 하고 있는 범프리카 인생치킨 안정화가 제일 먼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빨리 체인점이 생기는 바람에 많은 것을 놓쳤던 것 같아 다시 내부부터 체계화 시키는 중입니다. 이 일이 마무리되면 저도 예전처럼 방송과 일을 제대로 병행 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저를 따라와주는 저희 팬 분들, 가맹점주 분들이 계시기에 쉴 새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방송도 사업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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