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새로운 쿠다-X AI 라이브러리(CUDA-X AI libraries)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딥 러닝(Deep Learning)을 연구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이를 통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쿠다-X AI는 유일한 데이터 사이언스 가속화 전용 엔드-투-엔드 플랫폼이다. 기업들이 딥 러닝,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등 AI를 적용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쿠다-X AI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됐다. 이 모든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처리, 기능 결정, 트레이닝, 검증, 배포 순으로 진행된다.
쿠다-X AI는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의 유연성을 통해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을 고유의 방법으로 해결한다. 머신 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 속도를 최대 50배 향상시키는 쿠다-X AI는 12개 이상의 특수 가속 라이브러리로 구성된다.
이는 이미 cuDF로 데이터 분석을 하며, cuDNN로 딥 러닝 원시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cuML로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DALI로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모든 라이브러리가 한데 모여 일반적 AI 워크플로우의 단계를 가속화한다.
해당 라이브러리는 딥 러닝을 활용한 스피치 및 이미지 인식 시스템 트레이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모기지 포트폴리오 위험 프로파일 평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에 적용된다. 이러한 워크플로우의 각 단계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며, 각 단계는 GPU 가속 컴퓨팅을 통해 이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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