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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P 공룡 '디즈니'와 3매치 장인 '선데이토즈'가 만났다... 독특함이 살아있는 '디즈니팝'

등록일 2019년04월16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IP 공룡 디즈니와 게임업계의 협업은 이제 색다른 일이 아니다.

 

라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라인 디즈니 썸썸',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소재로 한 '겨울왕국 프리폴', '인사이드 아웃'의 기억 구슬을 콘셉트로 만든 슈팅 퍼즐 게임 인사이드 아웃 기억의 구슬', PerBlue Entertainment의 수집형 RPG 'Disney Heroes: Battle Mode' 등 수 많은 게임사들이 디즈니의 IP를 소재로 게임을 개발, 출시햇다.

 

그리고 최근 국내 퍼즐 게임의 장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데이토즈가 디즈니 IP를 소재로 게임을 개발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바로 최근 공개 된 선데이토즈 신작 '디즈니팝'.

 

디즈니팝은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등 다양한 디즈니 IP를 활용한 이야기와 3매치 퍼즐을 즐기는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이야기를 전개하며 마을 곳곳을 꾸미고 퍼즐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디즈니 IP를 활용한 코스튬 시스템과 다채로운 퍼즐 콘텐츠가 특징인 작품이다.

 


 

선데이토즈의 저력 보여준 웰메이드 3매치 게임

디즈니의 IP를 활용한 3매치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은 겨울왕국 프리즌폴이었다. 시간 제한이 있으며 스피드가 중요하고 특수 퍼즐의 능력 등 때문에 3매치 게임 중 유명한 작품인 '비쥬 월드'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최근에 출시된 디즈니팝의 경우 시간 제한 대신 행동력에 제한을 두었고 스테이지 클리어로 획득한 재화로 마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의 정원'과 유사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디즈니 IP를 활용한 만큼 스테이지의 퍼즐 모양은 디즈니 캐릭터 풍선으로 표현했으며 3개를 매치 시키면 풍선이 터지는 모션 이펙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스테이지 클리어로 얻는 별을 활용하면 망가진 미키 시티를 복구할 수 있어 디즈니 IP를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꿈의 집과 비교하면 유저가 선택해서 고르는 건물의 숫자는 적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물들이 미키, 도날드덕, 구피를 연상 시키고 귀엽기 때문에 내 취향의 마을을 꾸미는 재미도 큰 편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그저 외향만 다른 꿈의 집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디즈니팝은 '애니팡' 시리즈로 3매치 게임을 오랜시간 서비스해 온 선데이토즈의 작품답게 스테이지 내 목표와 방해 블록의 배치에 크게 신경 쓴 느낌이다

 

디즈니팝은 일반적인 퍼즐 게임과 마찬가지로 특정 블록을 수집하는 스테이지도 많지만 다양한 방해물을 제거하고 별을 획득하는 길을 만드는 목표가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방해물의 종류와 퍼즐의 배치가 독특한 만큼 이것을 해결하려고 머리를 굴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의상시스템

디즈니팝은 건물 꾸미기 외에도 또 다른 코스튬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바로 의상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스테이지 클리어와 광고 시청으로 얻은 티켓과 캐쉬 재화를 이용해 의상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의상은 머리, 의상, 액세서리 3파츠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의상은 특수 스킬, 재화 획득량 상승 등의 별도의 효과를 갖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내 취향에 맞게 모자는 미키마우스, 의상은 도날드덕 이런 식으로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세트로만 입을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좋은 스킬을 갖고 있고 파츠를 많이 갖고 있는 의상 세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의상에만 붙는 특수 스킬은 잘만 사용하면 유저들의 턴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줘 전략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같은 의상 파츠끼리는 레벨 업으로 스킬 확률을 높일 수도 있고 외향 또한 디즈니의 다양한 주인공들의 의상이 존재해 의상을 모으는 재미와 이유도 충분하다.

 


 

시장에 3매치 게임도 많고 디즈니팝을 출시하기 전까지도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즐기는 3매치 게임이 3개 이상이었기 때문에 사실 게임 출시 전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무색해 질 정도로 선데이토즈는 오랜 기간 서비스 해온 애니팡 시리즈의 제작 노하우를 디즈니팝에 적용, 신선한 미션과 퍼즐 시스템을 선보였다. 여기에 스테이지 클리어의 보람을 크게 만들어 주는 마을 꾸미기와 의상 수집 요소를 넣었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 동기 부여에도 성공한 듯 싶다.

 

'디즈니팝'은 선데이토즈의 제작 노하우를 충분히 보여준 만큼 운영만 잘 할 수 있다면 향후 롱런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는 게임이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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