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흥행돌풍... 구글 매출 순위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기염

등록일 2019년05월13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5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트라하'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 신작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넷마블의 신작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출시 직후 빠르게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iOS에서는 MMORPG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향후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에서는 '에픽세븐'과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순항했으며, 출시 직후 모바일 MMORPG 순위 경쟁에 합류하는 듯 보였던 넥슨의 '트라하'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MMORPG들을 제치고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돋보이는 성적을 보였으며,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둘째 주 주말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오르며 TOP 10 진입에 성공한데 이어, 오늘(13일) 기준 4위에 오르면서 출시 초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SNK의 인기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시리즈의 첫 작품인 'KOF '94'부터 3D 그래픽으로 변화를 꾀한 최신작 'KOF XIV'까지 정식 넘버링 타이틀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최초의 게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시리즈 특유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활용해 호쾌한 액션을 자랑하며, 시리즈별 캐릭터를 모으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파티를 구성해 스토리를 즐기며 육성해 나가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게임은 이미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되어 출시 직후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고,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 안에 들며 순항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출시 초기 성적이 좋은 편인 만큼, 향후 또 다른 넷마블의 '캐시 카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흥행에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주 3위에서 이번 주 5위로 하락했으며,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캐릭터 '디지'를 선보인 '에픽세븐'이 이번 주 8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일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의 세 번째 신규 영웅 '디지'를 선보였다. '디지'는 자연 속성의 마도사 영웅으로 원작과 같이 양쪽 날개 '네크로'와 '운디네'를 활용한 스킬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서브 스토리 교환소를 통해 5성 등급 영웅 '솔 배드가이'도 얻을 수 있다.

 

지난 9일 '페이트/엑스트라 CCC' 스페셜 이벤트 기념 픽업 2탄을 선보인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해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픽업 이벤트 2탄에서는 '5성 셋쇼인 키아라'와 '4성 에미야(얼터)', '4성 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 '3성 로빈 후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주 8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탄 '트라하'는 이번 주 12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지난 주 상위권 밖에 머물러 있던 X.D. 글로벌의 신작 '라이프애프터'가 이번 주 15위에 오르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지난 주 9위에서 이번 주 16위로 하락했으며, 인기 영웅인 '유리에'와 '베르리안' 그리고 '린'의 소환 확률 증가 이벤트를 선보인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이번 주 25위로 30위 내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외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강세가 돋보인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그동안 TOP 10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던 다수의 MMORPG들은 물론이고, '피파온라인4M' 그리고 '브롤스타즈'와 '모두의 마블' 등의 게임들까지 넘어서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트라하'는 지난 2일 첫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였음에도 양대 앱 마켓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트라하'는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21위로 크게 순위가 하락해 TOP 10 내 MMORPG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넥슨의 스테디셀러인 '메이플스토리M'은 '유니크 잠재능력 주문서 50% 교환권', '수정 대미지 스킨 교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골드 애플' 판매에 힘입어 지난 주 18위에서 이번 주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TOP 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에픽세븐'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며 이번 주 18위로 반등했다. 더불어 지난 주 28위에 머물러 있었던 '라이프애프터'는 이번 주 6계단을 끌어올린 22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이온맛 쿠키로봇'과 '곰돌이온펫'을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또한 2계단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신규 5성 힐러 영웅 '에스메랄다'를 선보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이번 주 28위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메랄다'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활약한 캐릭터로, 원작의 콘셉트에 맞게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부활시키는 등 강력한 서포트 능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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