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강세, BTL첨단소재 삼성,LG,SK 등과 배터리필름 국산화 본격 협의

등록일 2019년07월26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케이피엠테크가 강세다.


케이피엠테크는 2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02% 상승한 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산 배터리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파우치필름에 대한 수출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삼성, LG, SK 등이 배터리필름의 국산화를 위해 국내 업체들과 접촉했다고 알려지면서 케이피엠테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등 배터리 업체가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파우치필름을 국산화하기 위해 비티엘첨단소재을 비롯해 국내 제조사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티엘첨단소재는 2차전지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인 알루미늄(AI)파우치 필름 제조업체로 일본 업체가 선점한 파우치 필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는 총 150억원을 투자해 비티엘첨단소재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BTL첨단소재 관계자는 "복수의 대기업 배터리회사가 파우치필름 공급과 관련해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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