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오딧세이, 신규종족 '팜' 공개

등록일 2011년10월11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톡톡플러스는 오늘(11일), 자체 서비스하고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중인 ‘라임 오딧세이’의 신규 종족인 ‘팜’을 소개하는 ‘프롤로그 동영상’과 게임 스크린샷 10여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56초로 구성돼 있는 이번 프롤로그 동영상은 팜 종족의 선조들이 세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삶의 터전인 대도시 ‘누누디토’가 붕괴될 것을 염려한 나머지 보유하고 있던 라임의 힘을 빌어 재앙을 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허나 현 시대로 들어서면서 힘을 점차 잃어가는 라임으로 인해 서서히 섬이 가라앉고 있음을 직감한 팜들은 섬의 구원과 종족 특유의 호기심 많은 성격을 충족시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된다.

동영상과 함께 공개된 10여 점의 게임 스크린샷은 팜 종족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자 개발사에서 다각도로 촬영한 것. 이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밤손님 복장과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여성 캐릭터를 시작으로, 낙엽잎을 입에 문 채로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은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남성 캐릭터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소 몽환적인 배경을 뒤로 한 채 멋진 해군 복장을 입고 있는 캐릭터를 비롯해 귀여운(?) ‘소’와 ‘돼지탈’을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 캐릭터들, 여기에 교복 코스튬을 입은 채 다소곳이 앉아 있는 캐릭터들 주변으로 익살스런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등 끼와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휴먼과 투르가에 이어 라임 오딧세이의 세 번째 주인공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팜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서 앙증맞음이 물씬 풍기는 소인(小人) 종족으로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할 귀여운 외모가 특징. 무엇보다 밝고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를 지향하는 게임성과 잘 어우러져 있어 기존부터 게임을 경험했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기대 1순위로 추가되길 손꼽았던 컨텐츠이다.

톡톡플러스 측은 오는 10월 말경으로 예정돼 있는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Pre-Open Beta Test)’에서 팜 종족을 최초로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계획. 즉, 이번 프리 오픈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귀요미 종결자’로 활약할 팜이 추가됨에 따라 게이머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팜 종족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특징은 ‘라임 오딧세이 공식 홈페이지(http://lime.toktokpl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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