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 강세, 삼성 197조 규모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 삼성 파트너 '부각'

등록일 2019년10월07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상승세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8% 상승한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가 200조원 규모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마케팅 파트너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97조원' 규모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유럽특허청(EUIPO)에 '삼성 모바일 애드(Samsung Mobile Ads)'라는 상표권 등록을 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업계에선 삼성 모바일 애드는 스마트TV 광고 플랫폼인 삼성애드허브(AdHub)에 이은 차세대 모바일 광고 서비스라고 보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자회사 ‘BEHAVE GLOBAL’는 삼성전자, 한국 타이어, 삼양 옵틱스 등 한국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Out-Bound marketing)과 삼성자산운용, 진에어 등 국내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FSN은 지난해 성장률이 네 자릿수를 넘으며 창사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FSN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85.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682.7%, 266.6% 늘어난 31억원, 125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 카울리는 지난해 11월~12월에 최대 월 매출 기록을 세웠다. 애드쿠아, 애드맥스 등 우량 자회사들의 호실적 달성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큰폭으로 성장했다는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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