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상승세, 정부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 추진 1.7조 매출 창출... 핵심기술 보유 '부각'

등록일 2019년10월15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닉스가 상승세다.

 

정부가 14일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라닉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울산시-세종시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별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혁신거점을 연계하고 지역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균형발전 정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번 MOU 체결은 국가혁신클러스트 사업 관련 자율주행차 제조·공급자인 울산시와 서비스·수요자인 세종시간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향해 보조를 같이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신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총 1551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2022년까지 신규 고용 6866명, 사업화 매출 1조7000억원을 창출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한편, 라닉스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IEEE 802.11p 표준의 5.9GHz 웨이브 차량사물통신(V2X) 통합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했다. V2X 통신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라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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