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에서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오픈베타 서비스에 앞서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먼저 초심자들을 배려한 시스템으로 ‘Hero Unlock System’이 공개됐다. 오픈베타 버전에는 워3 카오스 영웅 중 총 48명이 공개될 예정이지만, 처음 게임을 시작한 이용자는 진영 별로 5명씩 총 10명의 영웅만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영웅의 숫자가 제한되어 상대 영웅에 대한 학습 난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0명 이외의 영웅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Player Level’이 상승함에 따라 GP(Game Point)를 이용해 한 명씩 Unlock할 수 있게 되며, 최종적으로 ‘Player Level’이 최고치에 이르게 되면 전체적으로 제한이 풀리면서 모든 영웅에 대한 사용 권한을 얻게 된다.
Player Level이 낮을 때에는 주로 사용 난이도가 낮고 상대하기가 쉬운 영웅들을 만나게 되며, 컨트롤이 어렵거나 동작 구조가 복잡한 스킬을 지닌 영웅들일수록 보다 상위 Level의 Player들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워3 카오스 F버전에서 테스트 중인 ‘New Line Rule’이 카오스 온라인에서는 기본 룰로 채택될 예정이다. New Line Rule이란 초반 2명의 영웅이 함께 성장할 때 보너스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 규칙으로, 이를 통해 초심자들은 기존 카오스에서 고착화 되어 있는 영웅 조합에 대한 통념을 익히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New Line Rule은 현재 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고착화된 조합대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 워3 카오스 이용자들에게도 인터넷 방송국 Nicegame.TV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를 통해 호평을 얻은 바 있는 규칙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예정된 OBT 버전에서는 초심자들을 위한 전용 튜토리얼이 추가되고, 초심자 전용 게임 모드가 별도 개설되는 등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 카오스 온라인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카오스온라인의 튜토리얼에서는 사용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강력한 캐릭터인 신성 연합 영웅 ‘아그네스’를 조작하면서 별도의 가이드를 참고하지 않고도 게임 조작 방법 및 기본 규칙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한편,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영웅인 “아그네스”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그네스는 기존 워3 카오스의 가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영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