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보드게임 창작자 축제 '제 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 9일 개막

등록일 2019년11월08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외 보드게임 창작자를 위한 축제인 '제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 행사가 오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센텀 메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은 보드게임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9일)과 해외 보드게임 디자이너와 퍼블리셔의 컨퍼런스(10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보드게임 기업과 창작자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1팀의 보드게임 체험해요! 보드게임 체험존과 미니마켓, 비즈매칭 상담회 열려

보드게임 체험존에는 독립 개발자와 기업 등 21개팀이 참가하여 보드게임을 전시한다. 특히, 부산지역 보드게임 개발자 12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비즈매칭 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연사들과 보드게임 창작자들 간의 1:1 컨설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대만 등 6명의 글로벌 보드게임 디자이너·퍼블리셔 초청 강연 열려

10일(일)에는 '아시아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세계 보드게임 시장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대만 등 총 6명의 글로벌 보드게임 전문가가 연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연사는 독일 하이코 엘러(Heiko Eller) Hidelbare Studio 대표, 포르투갈 마리나 파렌바흐(Marina Fahrenbach) 보드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이탈리아 실비오 네그리 클레멘티(Silvio Negri Clementi) Pandragon Games 대표, 이탈리아 레이첼 스토코(Rachelle Stocco) Pandragon Games 마케팅 매니져, 대만 츠판천(Chih fan chen) Homosapience Lab 대표, 대만 요하네스 괴트(Johannes Göth) Swan Panasia Games 대표 총 6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디 보드게임 개발자들과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1월 8일까지 BDR 접수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들을 위한 보드게임 경품 추첨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테이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이 주최/주관하며, 사부작놀이디자인협동조합과 우보펀앤런, 마이스테이션이 운영한다. 행사 후원에는 FI엔터테인먼트, 별빛바다, 우보펀앤런, 팝콘게임즈, 놀이속의세상, 공간27, 만두게임즈, 보드라이프, 하비게임몰, Swan Panasia Games(대만), TBD(대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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