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13일), 자사의 사내 카페 'ㅋㅋ다방'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2019 넷마블 나눔 DAY' 바자회를 개최했다.

넷마블의 사내 바자회는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한 연말 행사로, 회사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판매한 후 해당 수익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아동보호기관 등에 기부하여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넷마블 임직원들이 기부한 각종 전자기기와 도서, 의류 및 잡화, 음반 및 영화 DVD, 키덜트 수집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들이 다수 마련되었으며, 바자회가 시작된 직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물품 판매 외에도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의 하이라이트 경매, 동료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바자회 현장에는 구로통합지역아동센터, 평화만들기 지역아동센터, 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보호기관 아동들이 직접 만든 스토리북과 클레이 모형, 팝업북 등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구로구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사운드, 디자인 등 게임 및 IT 교육을 지원하는 '창문프로젝트' 소속 아동들의 발표회도 진행됐다.

더불어 넷마블문화재단이 업계 최초로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의 주 종목인 조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장애인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넷마블문화재단이 창단한 장애인 선수단이다. 창단 이래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는 가장 많은 총 13개 메달(금10, 은2, 동1)을 획득하고,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5개(금 7, 은 7, 동 1),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 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의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재단으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 등 다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