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문화다... 라이엇 게임즈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LoL INVADE ART' 전시회 개최

등록일 2019년12월21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게임즈는 2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PARK(이하 롤파크)’에서 게임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전시회인 ‘LoL INVADE ART’를 개최했다. 

 

롤파크에서 오늘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약 한 달 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인베(Invade)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8AM, 그라플렉스, 미스터 미상, 김정윤, 부원 & 하종훈, 샘바이펜, 서인지, 알타임 죠, 최미경, 핸즈 인 팩토리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과 유니버스, 게임 화면, 게임 문화 등을 재해석해 각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만들어졌으며 평면, 입체 전시물, 설치물, 대형 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특별 부스에서는 LoL의 넥서스와 다양한 챔피언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의 원리인 잔상 효과를 이용한 조트로프 전시 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모든 콘텐츠는 유저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관람 외에도 전시 기간 중 매일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LoL 스킨 채색을 통해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크로마 스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컬러 스탬프를 종이에 찍어 작품을 완성해 보는 ‘스탬프/픽셀아트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상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크리에이티브팀 관계자는 “게임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젊은 세대가 관심 있어 하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들과 함께 게임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상당수의 아티스트가 실제 게임 유저이기도 하다.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LoL, 문화 콘텐츠로서의 LoL을 보여주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LoL 유니버스를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한국 미술 작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展>을 열어 2주간 8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의 미연, 소연과 메디슨 비어, 자이라 번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LoL 가상 걸그룹 K/DA를 공개했으며, 데뷔곡인 ‘POP/STARS’가 공개 5여 개월 만인 올해 3월 30일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 회를 달성하며 전세계적인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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