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업계의 대목인 크리스마스가 눈 앞이다. 디앤씨오브스톰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방주지령'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풍성한 2020년 업데이트 계획으로 유저들을 반길 예정이다.
디앤씨오브스톰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방주지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규 스킨과 서령(캐릭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서버에서 최근 업데이트된 '성냥팔이 소녀'를 비롯해 국내 한정 서령인 '해모수'와 '고주몽'의 스킨 또한 추가될 예정.
R18 버전 '방주지령' 순항 중, 일러스트 리터칭 등 오류 사항 보완할 것
여기에 20일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방주지령'의 R18 버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앤씨오브스톰의 김대영 사업총괄에 따르면, 원스토어 버전 출시 이후 유저 유입이 증가했으며 매출 순위 또한 양호한 상황. 특히 원스토어 버전의 사전예약 보상 등의 지원도 풍부해지면서 앞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진입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앤씨오브스톰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 입어 원스토어 버전의 사전예약 쿠폰을 3만 장 가량 추가로 배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마켓의 오픈 보상 쿠폰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방주지령'의 세계에 입문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임이 분명하다.
다만 20일 출시된 R18 버전에서 리터칭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로딩 화면에서의 일러스트 색감이 바래보이거나 어령사의 코스튬 그래픽이 깨지는 등 시스템 적인 문제들도 다수 제보되는 상황.
김대영 사업총괄은 현재 유저들의 피드백을 모아 개발사에 전달한 상황이며, SD 캐릭터의 리터칭을 비롯해 각종 수정사항들을 반영해 나간다는 약속을 전했다. 특히 서령 '베히모스'의 R18 버전 일러스트가 사전에 공개한 것과 달라 아쉽다(?)는 유저들의 반응도 많은데, 이는 작업 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곧 유저들에게 익숙한 모습의 '베히모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김대영 사업총괄은 "라이브2D 옵션을 OFF로 설정하면 R18 버전의 일러스트가 등장하거나, 일부 서령의 리터칭 일러스트 퀄리티가 사전과 다른 상황 등의 문제를 개발사에 전달했다"라며 "리터칭된 SD 캐릭터를 매주 업데이트하는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보다 나아진 R18 버전의 방주지령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열쇠의 문' 핵심 서령 '곤', 곧 추가된다...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 준비 완료
또한 최근 게임 내에 추가된 신규 콘텐츠 '은열쇠의 문'이 유저들 사이에서는 화제다. 중국 버전에 비해 일찍 '은열쇠의 문'이 추가되었음에도 한국 게이머 특유의 근성으로 벌써 상위 층까지 도달한 유저들도 많지만, 중국 유저들보다 서령의 풀이 좁아 고전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에 '은열쇠의 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서령 '곤'이 언제 게임 내에 추가될 예정인지도 유저들의 관심사다.
김대영 사업총괄은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이후에 서령 '곤'과 '화서'가 게임 내에 추가될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현재 내년 2월까지 계획된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규 서령 및 이벤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현재 길드 소속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길드 콘텐츠 역시 준비 중에 있다고.
한편, '방주지령'을 서비스 중인 디앤씨오브스톰은 오는 2020년 6월 중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 소식에 기존에 디앤씨오브스톰이 서비스 중이던 모바일 게임의 행보에 많은 우려가 모아졌지만, 다행히 '방주지령'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서비스 이관을 예정한 상황. 통칭 '빛머영'이라 불리는 김대영 사업총괄을 비롯한 게임의 운영 팀이 그대로 '방주지령'과 함께하는 만큼, 앞으로도 걱정 없는 '행복방주'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김대영 사업총괄은 "중국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피해가며 국내에서 유저들의 체험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서비스를 이관하게 된 방주지령에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게임을 운영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개인방송을 통해 방주지령의 서비스 이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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