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안도 테츠야 대표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2020년에도 좋은 타이틀과 매력적인 하드웨어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안도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유저 감사제 행사에 참석해 연습한 마술솜씨를 뽐내고 유저들과 게임 대결을 벌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의 유저가 모여 안도 대표의 마술쇼와 식사를 즐기고, SIEK가 준비한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즐겼다.
안도 대표는 "2019년은 플레이스테이션이 25주년을 맞이했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글로벌 판매 1억대를 돌파했다"며 "플레이스테이션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콘솔 브랜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도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9년을 돌아보면 생각나는 단어가 '애정'이다. 유저들의 뜨거운 애정으로 성장하고 유지된 한해였다"며 "연초 할인 프로모션 때,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페스타 때 유저들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며 강한 애정을 느꼈다. PS 페스타에는 만명 이상의 유저가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안도 테츠야 대표는 "PS 페스타는 유저들의 웃는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정말 멋진 이벤트였다. 유저들의 그런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도록 하기 위해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며 "2020년에도 매력적인 타이틀을 선보이고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제공해 플레이스테이션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기울일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IEK는 '데스 스트랜딩' 테마의 플레이스테이션4 Pro를 할인가에 판매해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등이 기다리고 있고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도 예고되어 있어 SIEK에게 바쁘지만 좋은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