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삼성 갤럭시S20 '블록체인월렛' 탑재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0년02월12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드림시큐리티가 강세다.


드림시큐리티는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9% 상승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에 '블록체인 월렛'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블록체인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있는 드림시큐리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런시스코에서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0에 기능이 강화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선보일지 여부에 블록체인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신용카드 결제 정보와 같은 '디지털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조작을 방지하는 기술로 블록체인을 지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개최한 SDC19에서 삼성 블록체인 플랫폼 SDK의 핵심으로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10 및 갤럭시노트10 시리즈, 갤럭시 A90 5G는 물론 갤럭시 폴드에도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적용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갤럭시 폴드를 잇는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보안 기능이 강화된 '삼성 블록체인 월렛'이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지난 해 삼성SDS와 블록체인 플랫폼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드림시큐리티는 모든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ger)'를 국내서 단독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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