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원작자가 직접 디자인한 마신 '키마라' 체험기

등록일 2020년03월23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글로벌 다운로드 777만 건 돌파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작가 스즈키 나카바가 디자인한 마신 '키마라'를 업데이트했다.

 

키마라는 마신족들의 수장 마신왕에게 반기를 들어 연옥에 갇혀 있던 존재로 노란색 외형과 들고 있는 커다란 철퇴 두 개로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마신이다.

 

주 공격 패턴으로는 일반 공격 '비트레이 스트라이크'와 3턴 적을 중독시키는 '이그노란트 스트라이크'를 사용하며 2턴마다 한 번씩 적군의 필살기 게이지 증가를 봉인 시키는 '이그노란트 스윕'을 사용한다.

 

원작자가 게임을 위해 직접 제작한 신규 마신 키마라가 등장하는 이벤트 보스전을 직접 플레이 해보았다.

 

강력한 공격력의 키마라

 



키마라는 앞서 말했듯이 강력한 일반 공격과 중독을 거는 디버프 스킬을 가진 마신이다. 특히 키마라의 특성 중 중독 디버프에 걸린 상대에게 공격시 대미지 50% 증가과 일정 턴마다 공격이 강해지는 버프가 있기 때문에 세 번의 공격을 하나의 영웅이 다 받을 시 그대로 사망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음식 버프는 흡혈량 증가보다는 혹시나 생길 불상사를 막기 위한 HP 증가 음식을 추천한다.

 

다만 이번 키마라 보스전의 경우 일반적인 이벤트 보스전과는 달리 초보와 무과금 유저도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투급이 낮게 책정되어 있는 편이다. 헬 난이도 기준으로 투급 12만으로 공격은 강하지만 체력과 방어력 쪽은 기존 이벤트 보스전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딜로 제압이 가능하다.

 

다만 빠르게 한 방 딜로 제압할 생각으로 팀 구성을 짜는 것은 좋지만 키마라 개성 중에는 상대방의 버프 당 대미지 증가로 인해 생각지도 못하게 강하게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오버히트 디버프 타이밍 또는 공격 불가 디버프를 거는 등 키마라의 공격 스킬들이 봉쇄 당했을 때 버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천 영웅들

 

딜러: 에스카노르

 



키마라는 적의 버프 당 대미지가 증가하는 개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미지를 버프로 펌핑하지 않아도 강력한 대미지 계수를 보유하고 순수 투급이 높은 영웅이 이번 보스전에서 선호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조건에 맞고 다양한 보스전 등에서 메인 딜러로 활약 중인 '에스카노르'는 여기 딱 부합하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에스카노르는 체력 속성의 '[선샤인] 성기사 에스카노르'와 근력 속성의 '[교만의 죄] 성기사 에스카노르'로 나뉘는데 이 둘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는 유저 성향에 따라 나뉜다.

 

빠르게 필살기 게이지를 채우고 '정점에 선 자(더 원)' 모드로 들어가 디버프 면역 후 필살기로 게임을 끝내는 방식을 한다면 [선샤인] 성기사 에스카노르가 좋고 적의 필살기를 견제하고 속성 대미지 손실을 줄이면서 딜을 하고 싶다면 [교만의 죄] 성기사 에스카노르를 사용하면 된다.

 


 

딜러: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

 



근력 키마라를 상대로 속성 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의 일반 스킬들은 관통 피해와 부식 디버프로 에스카노르에 비해 강력한 편은 아니다.

 

마신 멜리오다스의 필살기는 디버프 효과가 걸려 있는 대상에게 3배 피해를 주는 옵션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풀 강화 합기 '데빌 어설트'를 기준으로 약점 옵션까지 모두 적용되면 1980% 피해라는 무지막지한 대미지 계수를 자랑해 필살기 게이지만 잘 유지한다면 2페이즈에 돌입하자마자 보스를 잡는 것도 가능하다.

 


 

서포터: [흑막의 지휘자] 마술사 릴리아

 



'[흑막의 지휘자] 마술사 릴리아'는 보스의 필살기 견졔가 가능한 영웅이다. 2번 스킬 '에로이카'는 공격력과 비례해 힐량이 상승하고 2레벨부터는 디버프 해제 옵션도 있어 중독과 필살기 봉인 디버프를 푸는 등 전투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흑막의 지휘자] 마술사 릴리아는 한정 캐릭터여서 획득이 불가능하지만 현재는 '범람하는 재앙' 스텝 업 뽑기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유저도 운이 좋다면 획득 가능하다.

 


 

서포터: [새로운 모험] 왕녀 엘리자베스

 



속력 속성의 '[새로운 모험] 왕녀 엘리자베스'는 아군의 디버프는 정화하면서 적에게는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서포터이다.

 

1번 스킬은 1랭크부터 1턴 디버프 스킬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2번 힐 스킬의 랭크마다 특징이 크게 달라진다. 1랭크에서는 단순히 아군 디버프 효과를 해제하고 2랭크에서는 디버프 효과 해제, 단일 힐, 2턴 동안 디버프 면역 버프가 적용된다. 3랭크가 되면 전체 힐이 되기 때문에 상황과 타이밍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살기 '라이프 오서리티'는 힐 외에도 아군 필살기 게이지를 2칸 생성시키므로 딜러들의 필살기 게이지 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서포터: [색욕의 죄] 성기사 고서

 



아군의 스킬을 랭크 업 시키는 독보적인 스킬 '인베이전 애로'를 보유해 대부분의 콘텐트에서 사용되는 '[색욕의 죄] 성기사 고서'는 키마라 보스전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번 스킬도 2랭크부터 상대방의 공격 스킬을 사용을 막으므로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대미지 피해 없이 턴 넘기기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고서의 필살기는 상대방의 필살기 게이지 감소 옵션을 갖고 있어 적의 강력한 공격은 피하면서 나는 유효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한편 SSR 뽑기권과 다양한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키마라 이벤트 보스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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