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츠가 4월 15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방주지령'에서 인도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를 업데이트한다. 이와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한정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4월 15일 업데이트 이후 '방주지령'에서는 인도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 '서행 깨달음의 길'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서버 내 모든 이용자들의 진행도에 따라 도전 콘텐츠가 오픈되는 등 기존의 이벤트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인도 신화 이벤트와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한정 소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도 신화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엮인 독특한 한정 소환 이벤트에 많은 이용자들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는데, 플래닛츠 김대영 사업총괄은 '아프로디테'를 빨리 만나보고 싶은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프로디테'는 성능 면에서는 큰 매력이 없지만 미의 여신이라는 타이틀 답게 외형이 미려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는 '지정 전투'와 '천공의 방주' 등 편의 기능과 신규 콘텐츠가 대거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나 업데이트 계획에 없던 '은열쇠의 문'의 새로운 층이 함께 오픈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매번 대규모 업데이트 및 편의성 패치 때마다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징크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
중국의 개발사 측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닫고 서버 상황을 돌리자는 의견을 냈지만, 공정한 게임 환경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위해 김대영 총괄이 열심히 어필한 결과 다행히 '은열쇠의 문'의 새로운 층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영 총괄은 "중국 개발사와 퍼블리셔 양 측에서 해당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라며 "힘들더라도 퍼블리셔 측에서 번역에 속도를 내 해당 콘텐츠를 오픈하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방주지령'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플래닛츠 측은 다음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바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IP '클라나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정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게임사 측의 공지를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총괄은 "4월에는 신규 유저 지원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 지표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령 이자나기의 업데이트 시점에 대해서도 중국 개발사와 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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