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파이브 '열혈강호M: 무림쟁패' 푸시 보상 오지급 논란... 정순렬 대표, 전 유저에게 3만 다이아 지급 결정

등록일 2020년04월22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트파이브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 무림쟁패'에서 4월 18일 푸시 보상이 잘못 지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액트파이브 측은 푸시 보상을 회수를 진행하는 한편, 이번 문제로 불편을 겪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80만원 상당의 재화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액트파이브 측은 문제가 생긴 뒤 전수 조사를 통해 잘못 지급된 다이아 중 아직 사용하지 않은 다이아를 회수했지만, 이미 사용된 44만 다이아를 회수하지는 못했다. 이용자 간의 형평성 문제로 인해 커뮤니티 내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대두된 가운데,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경험을 위해 사고 발생 이전에 가입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80만원 상당의 3만 다이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자체 서비스 이후 잦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고 고객분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지만, 카페 글을 통해 한 명의 유저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고 사건 발생 이전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고객 분들께 80만원 상당의 3만 다이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열혈강호M:무림쟁패를 응원해주는 유저가 한 명이라도 존재한다면 회사가 유지될 때까지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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