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中 디지털위안화 백엔드 개발 완료... 텐센트·알리바바 시범 운영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23일 10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네트, 케이씨티 등 디지털화폐 관련주들이 금일 강세다.


케이씨티는 23일 오전 10시 5분 5.48% 상승한 39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네트는 2.97% 상승한 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위안화 백엔드 아키텍처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CBDC) 백엔드 아키텍처 개발을 완료했다.


중국 국가사회보장기금의 왕종민 부회장은 텐센트가 주최한 베이징 핀테크(FinTech) 포럼에 참석해 중국 인민은행이 CBDC 발행을 위한 백엔드 아키텍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 부회장은 "소위 '디지털 위안화'로 불리는 CBDC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글로벌 결제 용도로 폭을 넓혔으며, 페이스북 리브라, 미국 디지털 달러 등에 대항해 중국 내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 위안화는 인민은행을 비롯해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중국 상업은행 등 다수 국영은행이 참여해 시범 운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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