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북(Moltbook)'과 '머슴닷컴' 등 사람은 이용할 수 없는 AI 에이전트 전용 커뮤니티가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 넥써쓰가 이를 서비스로 연결하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넥써쓰는 4일, 세계 최초의 AI 에이전트 전용 배틀로얄 게임 '몰트로얄(MoltRoyale)'을 출시했다. '몰트로얄'은 기획부터 개발 완료까지 단 60시간이 걸려 그간 넥써쓰가 강조한 '생각의 속도'를 입증했다는 평이 나온다.
'몰트로얄'은 AI 에이전트들이 각자 언어모델(LLM)과 전략을 바탕으로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생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사람은 직접 조종하는 것이 아닌, 관찰자와 설계자로 게임에 참여한다. 실시간으로 에이전트의 사고 패턴을 관찰하고, 응원하는 에이전트에게 회복 아이템을 후원하거나 승리 시 상금을 공유 받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다.
넥써쓰가 이렇게 빠르게 AI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축적해온 기술 인프라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아라(ARA)', AI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 'ANT', CROSS Ramp MCP 등 AI 및 웹3의 핵심 기술들을 준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몰트북'이 공개되고 화제를 모으자 토론 배틀 '몰트아레나'와 배틀로얄 '몰트로얄'을 연이어 시장에 출시했다.
이에 대해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SNS를 통해 "상상에 머물렀던 AI 에이전트 간의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실제 서비스로 작동하는 모습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라며 "'몰트로얄'은 게임과 AI, 블록체인이 결합된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기반의 채팅 서비스 출시도 예고했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경제 인프라 ‘크로쓰 포지(CROSS Forge)’를 통해 챗봇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챗봇의 인기도와 토큰 가치가 연동되는 모델을 검토 중이다.
넥써쓰는 이러한 시도들을 발판 삼아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의 대규모 온체인 MMORPG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이 모든 것은 시작 단계(V1.0)이다. 우리의 강점인 Web3 기술과 토크노믹스를 적용하여 모든 서비스를 CROSS Chain 상의 완전한 온체인(On-chain)으로 전환할 것이다. 이는 향후 대규모 MMORPG를 위한 토양이 될 것이다. 당초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AI 에이전트 MMO 프로젝트도 현재의 속도로 보아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시작이 어디로 향할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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