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코로나 재확산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바른손홈국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8월31일 09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바른손이 강세다.


바른손은 3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81% 상승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른손은 자회사인 바른손홈쿡을 통해 도시락 사업 및 외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인 가구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 2010년 7747억 원에서 2016년 2조 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에는 1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식품업계는 기업의 장점을 살린 HMR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도 집밥 수요가 늘면서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증가하면서 신규 소비자 유입 및 가정간편식 중심의 가공식품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증가한 현상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련 업계와 식품업체 등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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