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엠엔디, 인도정부 배터리 공장 건설기업 5.5조 지원 검토... LG화학 배터리팩 공급 '강세'

등록일 2020년09월28일 0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나라엠앤디가 강세다.


나라엠앤디가는 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2% 상승한 1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정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기업에 5.5조원의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셔 LG화학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는 나라엠앤디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기업에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가 배터리 산업을 적극 지원하며 현지 자동차 회사와 협력하고 있는 LG화학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산하 싱크탱크 NITI 아요그(Aayog)는 배터리 생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46억 달러(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문했다. 내년부터 1억2200만 달러(약 1443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2030년까지 매년 지원 규모를 늘리자는 제안이다.


LG화학은 지난 2018년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와 기술협력을 맺었다. 배터리 셀 개발 단계부터 함께해 인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마힌드라를 발판삼아 인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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