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1월 24일(화)까지 '2020 제4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SBA의 대표적인 게임 지원사업인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 개발부터 글로벌 마케팅까지 빠르게 지원하는 종합 성장지원체계다. SBA는 '콘텐츠 진단(READY)-개발 지원(SET)-마케팅 지원(GO)' 3단계로 사업체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게임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SBA는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키트를 활용한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글로벌 퍼블리셔, 게임엔진사, 개발전문가, 미디어 등이 콘텐츠 진단에 참여하여 우수 작품의 후속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콘텐츠 진단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진단키트 개발 및 진단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콘텐츠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6개 기업에게는 ▲편당 3,000만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FGT(Focus Group Test) 등 개발 고도화 지원 ▲페이스북 마케팅 컨설팅 및 글로벌 퍼블리셔 매칭 ▲크리에이터 홍보 영상 제작지원 등 마케팅 지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PP파트너스데이: 게임'을 통한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지원 등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범위적인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2020 제4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 모집 대상은 개발 중인 게임콘텐츠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이나 개발자, 팀이다. SB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작품 6편에 각 3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2020 제4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게임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도약의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인디게임의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맞춘 실질적이고 발 빠른 지원으로 인디게임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