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포스코케미칼 美 GM·LG에 전기차 양극재 공급... 원재료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12월09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KG케미칼, 코스모화학 등이 강세다.


KG케미칼은 9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5.29% 상승한 21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모화학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GM과 LG 합작법인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케미칼에 원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스모화학, KG케미칼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이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그룹의 배터리 소재 투자 성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음극재 공급도 별도로 협의하고 있어 음극재까지 추가 공급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급으로 세계시장에 양극재를 공급하며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본격 성장 궤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까지 양극재 현재 4만톤에서 40만톤으로, 음극재는 4만4000톤에서 26만톤으로 각각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려 양·음극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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