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거너의 진 각성이 1월 추가된다.
넥슨이 12월 20일,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이용자 축제인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게임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공개했다.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의 연중 최대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거너(여)'의 진 각성을 비롯해 아직 남은 캐릭터들의 진 각성 업데이트 일정, 그리고 앞으로 추가될 신규 콘텐츠에 대한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드디어 여거너도 '진 각성', 2021년 상반기 중 전 캐릭터 진 각성 예고
넥슨은 2021년 1월 7일, '던전앤파이터'에서 '거너(여)'의 '진 각성'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2월에는 '나이트', 3월에는 '마창사', 4월에는 '총검사', 5월에는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의 진 각성을 추가해 모든 캐릭터에서 진 각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진 : 레인저'는 체술과 사격의 효율적 연계, 장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 각성기인 '크림슨 가든'은 무수한 체인으로 적들을 꿰뚫고 화려하게 '건블레이드'를 휘둘러 공격하는 기술이다.
'진 : 런처'는 빠른 기동이 가능한 결전 병기 '판도라 제로원(Pandora_01)'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로 포격 공격이 가능하다. 진 각성기인 '디사이시브 배틀'을 통해서는 전장을 종횡무진하며 일대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진 : 메카닉'은 마이크로 테크놀로지를 로봇에 접목, 초소형 머신을 운용할 수 있다. 진 각성기인 'G-X 스타더스트'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머신들을 한순간에 변형, 적들을 모조리 공격한다.
'진 : 스핏파이어'는 천계 기술력의 결실인 니트로 모터 '02-X'를 장착, 진화한 니트로 모터의 기동력과 신규 병기의 파괴력으로 적들에게 폭격을 가한다. '데피니트 솔루션'은 목표 지역을 공습해 폭탄 세례를 선사하는 진 각성기이다.
넥슨은 올 상반기 중으로 모든 캐릭터에 진 각성을 추가하고 6월부터는 캐릭터 간의 밸런스 조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귀검사(여)'의 다섯 번째 직업도 공개됐다.
'검은 연옥' 업데이트, 아이템 개편 예고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및 개편에 대한 내용들도 예고되었다. 우선 '카펠라의 성흔 탈리스만'과 '룬'을 추가로 수집할 수 있는 신규 아라드 어드벤쳐 토벌전 '추방자의 산맥'이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리듬을 타는 자' 칭호와 '아이올라이트', '인도석' 수집할 수 있는 '홍옥의 저주' 던전이 60층까지 확장된다. 히든 던전도 추가될 예정이며, 상자와 합성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보상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오그마'의 부활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지는 '검은 연옥'도 게임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파티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에 설정한 난이도에 따라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검은 연옥'의 플레이 보상으로는 100레벨 에픽 장비의 옵션을 변환할 수 있는 '황금의 제단'에서 사용할 아이템을 얻게 된다. 무기, 하의, 반지, 보조장비의 모든 100레벨 에픽 장비의 옵션을 변환해 최대 8%(무기는 16%)까지 상향할 수 있다.
또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에서 100레벨 에픽, 신화 장비의 밸런스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수의 뿌리'는 대부분의 옵션 효과를 상시 발동 효과로 변경할 예정이며, '할기의 링'의 경우 추가 데미지를 감소하는 대신 개조 단계별로 부여되는 옵션을 변화할 계획. 무기의 기본 옵션 뿐만 아니라 과한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삭제하거나 완화하는 방식으로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이례적으로 20일과 26일 2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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