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개발 팀 '프로젝트 모름'의 첫 작품 '셔터냥'이 3월 1일 스팀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셔터냥'은 프로젝트 모름이 개발한 플랫포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카메라를 머리에 얹은 고양이를 조작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일반적인 플랫포머 게임에서는 개발자가 기획한 장애물들을 헤쳐나가야 하지만 '셔터냥'에서는 카메라로 지형지물을 찍고 이를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하며 직접 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한 프로젝트 모름은 유동윤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인원들이 모인 인디게임 팀이다. 시범작 '고양고양 레볼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오픈소스로 공개된 고양이 캐릭터가 기억에 남았기에 게임의 주인공도 고양이로 발탁되었다는 것이 개발 뒷 이야기다.
귀여운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어 얼핏 힐링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게임의 난이도는 그리 녹록치 않은 편이다. 파고들기 요소를 좋아하고,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을 만나보고 싶다면 스팀에서 '셔터냥'을 플레이해보자.
한편, '셔터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도전 정신과 독창성으로 무장, '셔터냥' 개발팀 '프로젝트 모름'을 만나다
[BIC19]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길이 열리는 게임 '셔터냥', 개발사 프로젝트 모름 "귀엽지만 본질은 피지컬 게임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