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TOP5 균열 발생, '심포니 오브 에픽'과 '제2의나라' TOP5 진입

등록일 2021년11월01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11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에 따른 게임들의 순위 변화가 일어나면서 다소 균열이 일어났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문톤의 신작 '심포니 오브 에픽'이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붕괴3rd'와 '전생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에픽세븐' 또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의 1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문톤의 '심포니 오브 에픽'이 TOP 3를 기록하면서 초기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여기에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M', 또 다른 넥슨의 대표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 상위권에서 준수한 순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11월 첫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에 따른 희비가 명확하게 엇갈렸다.

 

먼저 약 3주 가량 순위에 변화가 없었던 TOP 10에 균열이 일어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2M' 그리고 '리니지M'까지 3종의 MMORPG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문톤의 신작 '심포니 오브 에픽'이 매출 순위를 지난 주보다 더욱 끌어올리면서 TOP 4를 차지했다.

 



 

'심포니 오브 에픽'은 10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문톤의 방치형 모바일 RPG다. 캐주얼한 게임성과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준수한 퀄리티의 Live2D와 일러스트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빌리빌리의 '파이널기어'와 '미니어스' 등의 신작 게임들이 입소문을 타고 서비스 초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흐름과 유사한 모양새다. 장기적인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의 '제2의 나라'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5위를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넷마블은 여러 서버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사냥하는 '크로스 필드'와 이 '크로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PVP 콘텐츠 '점령전'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할로윈 시즌을 맞아 기념 에피소드 '에스타바니아의 악몽'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반면 지난 주 4위를 기록하고 있던 '블레이드 & 소울 2'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6위에 머물렀으며, '뮤 아크엔젤2'도 이번 주에는 11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최근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재도약을 노렸던 '미니어스'는 지난 주 13위에서 이번 주 16위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과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미호요의 '붕괴3rd'는 순위가 상승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9일 인기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에픽세븐'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생슬'의 주요 등장 인물인 '리무루', '밀림', '슈나'가 신규 영웅으로 추가되었으며, 원작 설정을 기반으로 한 '향마의 가면', '드래곤 너클', '천의무봉' 등의 신규 아티팩트도 추가됐다.

 



 

미호요의 '붕괴3rd'는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15위를 기록했다. 미호요는 10월 22일 서비스 4주년 맞이 5.2 버전 업데이트 '무한한 운명'을 선보였다. 기계 속성의 S급 발키리 '무한 · 우로보로스’와 함께, 첫 번째 '허수' 속성인 '한밤의 압생트'도 함께 추가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크레이지마인드의 신작 '인투더던전'이 새로이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10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인투더던전'은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레트로 감성의 모바일 RPG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한 바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진입해, 이후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쟁이 치열하다. '리니지M'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독주를 저지하면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외에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심포니 오브 에픽'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위를 차지하면서 양대 앱 마켓 TOP 5를 기록했다.

 

'바람의나라: 연'과 '피파온라인4M' 그리고 '제2의 나라', '리니지2M' 등 기존 인기작들의 매출 순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9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게임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예핑랜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예핑랜드'는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표 인기 몬스터인 '예티'와 '핑크빈'을 특별 이벤트로 캐릭터로 추가해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보상을 제공했다.

 

크레이지마인드의 '인투더던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TOP 30 내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TOP 10을 기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한 모양새다. 넥슨의 또다른 대표 캐주얼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12위로 지난 주에 이어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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