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30년간 이끌어 온 테라다 타카노부(寺田貴信) 프로듀서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BNE)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테라다 프로듀서는 10일 반다이남코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 '슈퍼로봇대전' 생방송 도중 퇴사 소식을 전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해당 소식을 공지했다. SNS의 프로필에는 '프리 프로듀서, 플랜너, 게임 크리에이터'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BNE를 떠났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는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테라다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일해온 회사(BNE)를 퇴직해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라며 "슈퍼로봇대전에는 슈퍼바이저로 계속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69년생인 테라다 타카노부 프로듀서는 1994년 '슈퍼로봇대전EX' 개발에 참여한 후 1995년 '제2차슈퍼로봇대전G'부터 프로듀서직을 맡아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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