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열해지는 MMORPG 매출 순위 경쟁... '제2의 나라' 서비스 6개월 기념 업데이트 힘입어 상승세

등록일 2021년12월13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12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MMORPG들의 강세와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등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MMORPG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니지W'를 필두로 한 '리니지' 시리즈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신규 월드를 꾸준히 추가하면서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2022년 북미와 유럽 등 출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정식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캐릭터 픽업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폭 하락했지만, 14일부터 신규 캐릭터 픽업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인 만큼 순위가 재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의 경쟁 구도가 치열하다. 매 주마다 순위가 뒤바뀌면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쿠키런: 킹덤'과 '리니지M', 업데이트에 힘입은 '제2의 나라'와 기존에도 순위가 높게 나오던 '원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 순항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번 주 순위가 크게 상승해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한동안 구글 플레이 상위권을 기록했던 릴리즈게임즈의 'AFK 아레나'도 오랜 만에 TOP 30 내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에 모바일 MMORPG가 다수 자리하면서 지난 주에 이어 매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리니지W'와 '리니지M'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2M' 등 TOP 5 내 게임들의 경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리니지W'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엔씨소프트는 11월 4일 론칭 이후 매주마다 신규 월드를 증설해 10일 기준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2의 나라'와 '쿠키런: 킹덤'이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중에서도 넷마블의 '제2의 나라'는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해 신규 에피소드와 신규 콘텐츠 '개인 농장'을 추가하고, 빠짐 없이 참여하면 무료 뽑기 300회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근 'Play to Earn' 게임으로 입소문을 탄 나트리스의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도 11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게임위 측이 게임 내 재화를 가상 화폐로 환전하는 기능을 문제삼아 등급 분류 취소 예고를 한 상황이어서 향후 서비스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TOP 5와 마찬가지로 MMORPG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13위를 기록하는 한편, 'V4'와 '미니어스' 또한 업데이트 및 콜라보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근 서비스 5주년을 맞이했다. 넷마블은 이를 기념해 3차 각성, 신규 영지 '혼돈의 디온', 신규 서버 '마프르'를 추가했다. 3차 각성을 통해 배틀 마스터리 확장, 스킬 연계,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을 이용 가능하다.

 



 

'리니지W'와 함께 11월 한 달을 알차게 보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1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픽업 캐릭터인 '이즈나'와 '하루나'의 픽업 기간이 끝물인 오늘(13일)은 다소 순위가 하락했지만, 내일(14일)부터는 신규 총력전과 이 총력전에서 필수로 평가되는 신규 캐릭터 '미도리', '모모이' 픽업이 예고되어 있어 순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의 왕좌 쟁탈전이 치열하다. '리니지W'의 출시 이후 매 주마다 1위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구글 플레이와는 달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순위가 빈번하게 바뀌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경쟁 구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 외에 서비스 6개월 업데이트에 힘입은 '제2의 나라', 최근 2.3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본 '원신'이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원신'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2일 기준 10위 밖으로 밀려났으나 13일에는 다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최근 홍대 AK몰 카페 팝퍼블에서는 '원신'을 포함해 미호요의 IP 3종과 함께한 콜라보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렸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대기열이 길게 형성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컴투스의 대표 타이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번 주 13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겨울 테마의 형상변환 3종(겨울 선인, 겨울 음양사, 겨울 거문고 명인)도 추가됐다. 또한 각 서버 대표 유저들이 대결하는 비동기 PVP 콘텐츠 '아레나 서버대전'도 업데이트 됐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