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지분 43%를 보유한 관계사 빅 게임 스튜디오(VIC GAME STUDIOS)가 개발중인 게임이 日 인기 만화,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를 원작으로 한 '블랙클로버 모바일'(가칭)로 확인됐다.
펄어비스 재팬은 19일, 빅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2022년 중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빅 게임 스튜디오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를 개발한 퍼니파우(현 넷마블에프엔씨) 최재영 CTO가 2020년 11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 설립 직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트랜디한 모바일 RPG를 개발하겠다고 밝혀, '일곱 개의 대죄'와 같은 IP 기반 고퀄리티 게임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 왔다.
'블랙클로버'는 만화는 물론 애니메이션도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 인기 작품으로, 글로벌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다. 최재영 대표는 전작에서 인기 IP와 수준높은 개발력이 결합되면 서구권에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개발자.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다.
펄어비스는 빅 게임 스튜디오 설립 직후 투자를 통해 지분 27%를 확보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을 43%까지 늘렸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일본 퍼블리싱을 펄어비스 재팬이 맡을 가능성이 커지며,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펄어비스가 맡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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