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4일 조이시티의 2022년 전망에 대해 P2E 게임 론칭 및 신작 출시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 윤창배 연구원은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개척자'라는 제목의 레포트를 통해 먼저 "조이시티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 Warzone’ 등 전략시뮬레이션 전쟁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1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및 마케팅 감소로 주력게임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영업이익 동반 감소가 나타났다"며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0%, 16.5% 성장중이다. 신작 및 P2E 게임 론칭 예정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이시티는 출시 연기된 기대작 '프로젝트M'을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계약해 2022년 상반기 중 론칭 예정이다. 기존 전략게임, 스포츠게임, 서브컬쳐게임 등 안정적 실적을 내는 게임들에 '프로젝트M' 및 '프로젝트NEO'등 오리지널 IP 신작이 더해질 예정이며, 인기 IP를 활용한 '디즈니 나이츠사가', '킹오브파이터즈'도 2022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윤창배 연구원은 "추가 신작 출시 시 본격적인 이익 성장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P2E 게임 및 NFT 진출 등 블록체인에 기반한 신규사업도 추진중이며 위메이드와 MOU 체결 이후 건쉽배틀의 P2E 버전이 2022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게임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히 기존 북미에 집중된 구조에서 동남아 유저 유입을 통한 전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주목한다"며 "향후 NFT 도입 본격화 시 전쟁시뮬레이션, 서브컬쳐 등 기존 IP와 맞물려 추가 수익 확보 등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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